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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LPG용기 사용연한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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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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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기 사용연한제 본격 시행

이달부터 26년 경과 용기 무조건 폐기
대량 공급에 따른 철저한 검사 필요

2013.06.04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이달부터 생산일로부터 26년이 경과한 LPG용기의 사용연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LPG판매 및 충전업계의 용기 구입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5월 LPG용기의 사용연한제가 결정된 이후 그동안 LPG업계는 용기문제에 그다지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일부 용기의 폐기가 현실화되면서 용기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결국 LPG관련 단체들은 정부에 26년 된 용기의 재사용을 몇 차례 건의하는 등 발등의 불끄기에 나섰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용연한제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현재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만 폐기되어야 할 용기는 약 150만개, 내년에는 115만개, 2015년에는 95만 여개로 잠정 추정하는 등 오는 2019년까지 모두 720만 여개의 용기가 폐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이달부터 용기 부족현상이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LPG충전소 및 판매업소들은 올해 초부터 신규 용기 확보에 나서는 등 나름대로 준비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용기 생산업체와 수입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성신공업(대표 최병엽)은 현재 생산시설을 풀가동하면서 용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달 안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해 월 최대 4만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일하게 KS를 보유중인 윈테크(대표 김영준)도 생산라인을 풀가동 하는 등 주문량을 맞추기에 바쁘다. 지금까지 자동차 용기만을 생산해왔던 대유SE(대표 정찬봉)도 최근 한국LPG산업협회와 용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별도의 20kg생산라인과 자동 내압 및 가압시험설비, 컨베이어와 도장설비를 완료해 오는 16일 시제품 생산에 이어 20일부터 월 1만2천개씩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GT산업개발(대표 조원흠)도 경북 상주시에 부지를 마련, 현재 용기공장을 건설 중으로 7월말 완성검사를 거쳐 8월초부터 월 3만개의 용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업체들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신화가스산업은 지난달 24일 인도산 20kg용기에 대해 가스안전공사의 설계단계검사를 통과해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태국과 중국의 업체도 현재 산업부 공장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베트남 업체도 이달 중으로 공장심사를 앞두고 있다. 그밖에 중국의 또 다른 2개사도 공장등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으로 2∼3개월 후부터는 월 약 10만개 내외의 LPG용기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용기 부족사태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LPG판매업계의 한 관계자들은 용기가 대량으로 보급될 경우 자칫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제조업체와 검사기관은 생산과 검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